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트브 잡스(Steve Jobs)는 "낮잠을 잘 수 없는 회사에는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잠은 시간낭비"라던 에디슨도 하루 2시간 낮잠을 즐겼다고 알려져 있고, 아인슈타인은 매일 오후 1시 30분 집으로 돌아가 낮잠을 자고 오후 일과에 돌입했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마찬가지이다. 점심을 먹고 나면 30분 정도 푹 잔다고 밝혔다. 처칠은 낮잠을 정신의 회복을 위한 필수 요소로 여겨, 심지어 제 1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낮잠 자는 습관을 유지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성공의 비결은 낮잠이다.
낮잠의 15가지 이점을 알려주겠다.
1. 주의력이 향상된다.
어떤 상황에서든 주의력은 '생산성'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다. 나사(NASA)의 연구에 따르면 주의력은 짧은 낮잠 뒤에 100% 회복된다.
2. 행동력이 빨라진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잠을 푹 잔 사람과 잠깐 잔 사람의 운동학습 속도가 동일했다.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생각보다 더 효과적이다.
3. 정확성이 높아진다.
실수를 하면 시간과 돈이 낭비된다. 낮잠은 정확성을 높이기 때문에 이런 낭비를 줄여주는 셈이다.
4.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린다.
낮잠을 잘 수 있었던 파일럿들이 이착륙 시 오판을 내릴 확률이 더 낮았다.
5. 인지력이 향상된다.
듣고, 보고, 맛보는 모든 감각이 낮잠을 자고 나면 향상된다.
6. 피로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멀어진다.
피로와 관련된 사고들은 우리 삻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피로를 해소해주는 낮잠은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다.
7. 더 젊어 보일 수 있고 체중도 줄일 수 있다.
졸린 사람은 고지방의 달달한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된다.
8. 당뇨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진다.
잠이 모자라면 인슐린과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간다. 식후 낮잠은 당 조절 기능을 향상시킨다.
9. 기분이 좋아진다.
잠이 모자라면 우울해지고 짜증이 난다. 낮잠은 우리의 뇌에 세로토닌을 공급하여 좀 더 긍정적 사고를 갖게 한다.
10. 창의성이 높아진다.
낮잠은 창의력의 필수 요소인 '느슨한 연결(Weak Tie)'을 향상시킨다.
11. 스트레스를 줄인다.
낮잠은 해독제와 성장호르몬을 발생시켜 스트레스와 분노 지수를 낮추고 더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12.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13. 약물이나 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
잠이 모자라면 카페인 음료뿐 아니라 술도 더 마시게 된다. 덴마크의 연구에 의하면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약물에 의존했다.
14. 편두통과 위궤양을 완화시킨다.
15. 밤잠의 질을 높인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오히려 과도하게 피곤하면 밤에 잠들기가 어렵다. 너무 피곤하면 사람은 도리어 각성 상태가 된다. 적당한 낮잠은 몸의 피곤을 풀어 오히려 밤에 자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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