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케인스주의1 대공황의 구원투수 존 메이너드 케인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 1883 ~ 1946)의 사상을 말하는 것일 테다. 케인스주의는 지금도 자본주의 경제학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학문이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모두 케인스주의자다"라고 선언한 인물이 공화당 출신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라면 완전히 이야기가 달라진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부자 감세를 추진했고 시장의 자율을 절대로 훼손하지 않는 자유주의의 전통을 지닌 정당이다. 그런데 그 공화당의 수장이 케인스주의자를 자처했다. 케인스의 위력이 복지주의의 위용이 당시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소득주도 성장론의 원조쯤 되는 케인스는 자본주의 경제학의 역사를 뒤바꾼 인물이었다. 물론 그는 자본주의 타도를 기치로 내걸었던 마르크스와는 완벽하게 다른 길을 걸었다... 2023.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