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협력의 진화1 신뢰 게임과 옥시토신 영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1941 ~ )는 약간의 오해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도킨스가 창조과학을 비판하기 위해 1976년 출간한 「이기적 유전자」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이기적 유전자」인 탓에 토킨스가 마치 주류 경제학이 칭송하는 '이기적 인간'의 지지자인 것처럼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도킨스가 말하는 이기적 유전자란 그런 단순한 의미가 아니었다. 심지어 도킨스가 주류 경제학의 근간인 이기적 인간을 칭송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팃포탯을 발굴한 로버트 액셀로드 교수가 1984년 「협력의 진화」를 출간했을 때 도킨스는 이 책에 열광했다. 위대한 진화생물학자는 협력이 진화한다는 사실에 이토록 열광했다. "세계의 지도자들.. 2023.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