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BM1 IBM과 P&G 기업위기 벗어나게 한 CEO의 경제적 전략 1992년 세계 최대의 컴퓨터 제조업체 IBM은 세전 손익 90억 달러(11조 9,025억 원)라는 엄청난 적자를 냈다. 인터넷에 당한 것도 컴퓨터 분야에서 실패했기 때문도 아니다. 스스로의 크기를 감당하지 못한 탓이다. 결국 전후 3년간 150억 달러(19조억 원)의 적자를 내고 IBM은 빈사상태의 코끼리로 조롱을 받았다. 이제 남은 것은 해체를 통해 몸을 가볍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1993년 4월 IBM에 말단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엘리트 CEO 존 에이커스가 파면되고 후임으로 첫 사외 출신 CEO 루이스 거스너가 뽑혔다. 그는 주변의 기대에 반하여 IBM을 해체하지 않고 서비스 회사로 바꾸는 전략을 선택했다. 비전 따위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시장에 있던 전략이다. 시장에 나와서 시장.. 2022.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