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KEA1 이케아 이펙트(IKEA effect) 인간은 언제 더 창조적으로 일하게 될까요? 지금부터 잠시 주류 경제학의 거두인 애덤 스미스(Adam Smith) 비주류 경제학의 거목인 카를 마르크스의 주장을 비교해보려 합니다. 스미스는 그의 명저 [국부론]에서 분업의 효율을 강조하며, 이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핀을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핀을 하나 만들기 위해 18개의 공정을 거칩니다. 철사를 자르고, 두드리고, 구부리고 등등의 공정을 거쳐야 핀 하나가 탄생합니다. 그런데 이 공정을 한 명의 노동자가 다 수행하면 공장에서 노동자 1명당 하루에 생산하는 핀은 최대 20개 정도입니다. 반면 이 공장에 분업의 원리를 도입하면 생산성이 말도 안 되게 좋아집니다. 공정별로 한 명의 노동자가 일을 담당해, 구부리기 담당자는 온종일 철사를 구부리.. 2022. 1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