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호카의 꿈' '왜 일하는가' 책으로 유명한 작가이나 경영자다.
일본 경영의 신이라는 칭송을 받게 된 이나모리 가즈오 성고의 열쇠를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열망'을 얼마나 강하게 갖고 있어야 한다.
- 잠재의식에 도달할 정도로 강하게 마음먹고 있어야 한다.
- 한순간의 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늘 열망을 품고 있어야 한다.
- 순수하고 강한 의지가 조직 전체에 공유되어야 한다.
잠재의식에 투영될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갖는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마음에 그린 대로 모든 일은 성취된다고 생각했다. 즉 '어떻게든지 달성하고 싶다'는 열망을 얼마만큼 강하게 가지는가? 그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강렬한 열망을 가슴에 품는다'를 세 번째로 정하고 '잠재의식에 투영될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인 열망을 갖는다'를 부재로 내걸었다. 잠재의식을 일깨우면 경영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 잠재의식이란 무엇인가. 인간에게는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이 있다고 일컬어진다.
현재의식은 깨어 있는 의식으로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는 것이고 잠재의식은 평소 의식 아래에 가라앉아 있어 포면에 드러나지 않는다. 자신의 뜻대로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 잠재의식이다.
심리학자에 따르면, 잠재의식은 현재의식보다는 훨씬 큰 용량을 갖고 있다. 우리가 태어나 죽기까지 체험한 것이나 보고 들은 것, 느낀 것이 모두 축적돼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 잠재의식을 알지 못한 채 사용하곤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의 운전이다. 배울 무렵에는 '오른손으로 핸들을 잡고 왼손으로 기어를 조작해 오른발로 엑셀이나 브레이크를 밟는다.'와 같이 자동차를 조작을 머리로 이해한다. 즉, 현재의식을 구사해 운전이라는 행위에 집중하려 한다.
그러나 익숙해짐에 따라 전혀 의식하지 않고도 자동차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다른 생각을 하면서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의식으로 자동차의 운전을 반복하는 동안 그것이 잠재의식에 침투하고 무의식 중에 잠재의식이 작용하여 손발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잠재의식을 일깨운다
잠재의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방법에는 두 자기가 있다.
첫 번째, 충격적인 인상을 받는 것이다. 강렬한 경험을 하거나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그것이 잠재의식에 들어감과 동시에 언제든지 현재의식으로도 나온다.
예를 들면 죽음 직전에는 주마등처럼 옛날 일이 기억된다고 한다. 콤마 몇 초라는 짧은 순간에 한 생애의 장면들이 영화필름처럼 차례로 비친다고 하는데, 이것은 잠재의식에 축적되어온 기억이 죽음이라는 일생일대의 큰일을 겪으면서 현재의식에 직결되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은 원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두 번째, 자동차 운전의 예처럼 반복해서 경험하는 것이다. 반복에 반복을 하고 몇 번이고 경험함으로써 잠재의식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출을 얼마만큼 올리겠다', '이익을 얼마 내겠다.'라는 경영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낮이고 밤이고 24시간 내내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강하게 바랐던 열망이 그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들어오게 된다.
회사에 있으면 여러 안건을 처리해야 하므로 24시간 내내 하나하나의 목표만을 계속 생각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그 목표가 잠재의식에 들어오면,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매출을 얼마만큼 올린다'라는 강한 의식이 작용해 그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향하게 된다.
강한 열망은 한순간의 기회도 놓치지 않는다
여러분이 경영하는 회사가 신사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생각해보자, 그 사업 분야는 지금까지 해왔던 분야가 아니라서 사내에는 전문 지식이나 노하우를 습득한 인재가 없다. 하지만 어떻게든 해보고 싶다고 강하게 열망하고 매일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반복해가면 머지않아 그 생각은 잠재의식에도 침투해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옆자리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의 말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때마침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분야에 관한 이야기로, 그 사람은 알고 보니 전문 기술자다. 무심코 "죄송합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었습니다."이라고 말을 건다. 그게 인연이 되어 잘 모르는 사람이었는데도 결국 그 사람은 입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신사업을 전개해 나가게 된다. 그런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이나모르 가즈오가 1983년 여름에 아직 교토의 중견기업이었던 교세라는 국가사업인 전기통신사업 진출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부회장을 맡고 있던 교토상공회의소에 NTT의 기술 분야 간부가 강연을 하러 왔었다. 이 만남을 계기로 계획은 단번에 진척했다. 보통이라면 강사로 초대된 그 기술 분야 간부와의 만남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잠재의식 속에서 강한 열망이 솟아나왔다. 그 때문에 한순간의 만남도 놓치지 않고 멋진 기회로 살려내며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다.
목표가 어렵고 높을수록 그것을 실현해가려면 강렬한 열망을 계속 품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높게 잡고 그 실현을 위해 강렬한 열망을 계속 간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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