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을 상대하더라도 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하게 18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문제를 건절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상대방이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람직하게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한다. 이것이 건설적인 사고방식이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 '단점 지적'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상대방에게 뜻을 전달할 수 있다. 두 번째, 자신과 타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불편한 상대가 줄어든다. 사람에게는 '~해야 한다.'는 식의 가치관이 있고, '보통은 이렇게 한다.', '이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은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찾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생각을 인정하는 데에 더 신경을 쓴다. '자신에게는 진실이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진실인 것은 아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더욱 유연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세 번째, 상대방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마찰이 줄어든다. 분노는 감정 중에서도 에너지가 강하기 때문에 냉정해질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이 능숙한 사람은 자신의 분노는 물론 상대방의 분노에도 휘둘리지 않는다. 상대방이 아무리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도 하고 싶은 말을 냉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면 감정적인 마찰이나 뒷맛이 씁쓸한 결말은 피할 수 있다. 네 번째,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대한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누군가를 꾸짖거나 의견을 전하면서 마음속으로 '어차피 똑같이 되풀이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면 말로는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 감정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한 사람은 '이해해 줄 것'이라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개선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한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쉽다. 다섯 번째, 자기 자신을 믿는다. 상대방과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자신에게 결점이 있거나 능력적으로 뒤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해서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콤플렉스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오히려 그것을 인정하고 활용할 줄 알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여섯 번째, 상대방의 실수나 무능력도 수용할 수 있다.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 상대방이 실패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왜 실패한 거야?', '왜 제대로 못 한 거야?'라고 말하기 쉽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구축하는 사람은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말한다. 상대방의 실패를 일단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 후에 어떻게 할지 냉정하게 의논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일곱 번째,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 주변에 적이 줄어든다. 다른 사람에게 주의나 지적을 받았을 때, 상대방이 자신을 부정한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구축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아도 순수하게 인정할 수 있다. 충고를 들었을 때 상대가 무엇을 지적하고 있는 것인지 어떤 점을 개선해 주기를 바라는지 '사건', '문제' 쪽으로 초점을 맞추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쉽다. 오해나 착각일 수도 있자만 그럴 때에도 일단 상대의 지적을 받아들인 다음에 사정을 설명합니다. 여덟 번째, 상대방의 말을 경청한다. 상대방이 호감을 가지게 되고 내 쪽의 이야기도 흔쾌히 들어준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는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다 말을 잘 경청하면 상대방과의 거리도 부쩍 가까워진다. 아홉 번째, 신뢰를 형성한 뒤에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한다. 충고를 받아들이기 쉽다. 평소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서 지적을 받는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 지적을 하거나 충고를 하면 설사 그것이 옳다고 해도 화가 난다. 우리는 '누구에게 충고를 듣는가'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주위의 신뢰가 두터운 사람은 인사성이 밝고, 상대방이 의논하고 싶어 하는 일에 자신의 일처럼 관심을 보인다. 상대방이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다. 열 번째, 상대방을 조종하지 않고 자신이 바뀌려 한다. 결과적으로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바뀐다. 누군가를 조종하려고 하면 상대방은 당연히 저항을 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진다.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사람은 우선 자신이 바뀌려 한다. 자신이 바뀌면 자연스럽게 상대방과의 관계도 변하는데, 상대방도 바람직한 관계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열한 번째, 수평 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를 할 수 있다. 수직 관계에서는 상대방을 조종하려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행동을 취하기 쉽다. 그러나 수평 관계라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대등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열두 번째, 상대방에 따라 전달 방법을 바꾼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뜻을 잘 전달할 수 있다. 대화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상대방의 대화 자세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 상대방의 태도나 말투는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태도나 말투를 바꾸면 결과적으로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대화의 자세도 바뀐다. 열세 번째, 자신을 과장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안심한다.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준다. 자신을 과장하면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상대방과 대등한 관계를 구축할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면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할 필요 없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인간관계가 구축되기 때문에 상대방도 안심하게 되고 진정한 신뢰 관계가 형성된다. 열네 번째, 공동체에 공헌하고 있음을 느낀다. 좀 더 강한 자신감이 갖추어진다. 스스로를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라 여기는 '공헌감'이 있으면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그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진정한 자신감으로도 연결된다. '공헌감'은 자신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자신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공헌감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감이나 행복과 깊이 연결된다고 말한다. 열다섯 번째, 거절의 경계선이 명확하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수 있다. 서로가 'NO'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가 정말로 바람직한 관계다. 모든 사람과 바람직한 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은 무조건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무엇이 'NO'이고, 무엇이 'YES'인지 스스로의 마음을 잘 알고,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한다면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열여섯 번째, 다른 사람의 문제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문제에 간섭을 하는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이다. 쓸데 없이 나서서 간섭을 하고 자기주장을 내세워 충고를 하는 사람과, 상대방이 자신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섭을 하는 사람이다. 스트레스가 없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문제는 상대방이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문제가 생겨서 곤란한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때에는 최종 결단을 내리는 사람, 조언이나 충고를 실천하는 사람이 상대방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 열일곱 번째, 감사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많은 사람들의 협력을 얻을 수 있다. 감사는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주변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는다. 감사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협력자들이 늘어난다. 마지막 열여덟 번째,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신경을 쓴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자연스럽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람은 고맙다는 말을 기대하지 않고 순수하게 헌신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관계는 자기희생으로 흐리기 쉽지만, 자신도 기분 좋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으면 호감을 얻는 사람이 되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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