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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심리학이야기87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은 우리에게 이득을 주지만 동시에 윤리적 갈등도 제기한다. 무인 자동차가 교차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상상해보자 이차는 원래 오른쪽으로 돌아가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차의 감자 장치는 오른쪽에서 다가오는 자전거 탄 사람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한 어린아이가 엄마의 손을 벗어나 차가 오는 방향으로 뛰어들었다. 이 경우 차의 통제 컴퓨터는 자전거 탄 사람과 어린아이 어느 쪽을 희생시켜야 할지 바로 결정해야 한다. 어떻게 최소한의 피해만 일으킬지 정확하게 계산하거나 더 많은 자료를 수집할 시간은 전혀 없으며 또 어느 쪽 생명을 더 귀중하게 여겨야 할지 생각할 겨를도 없다. 자전거 탄 사람인가 아니면 어린아이인가? 통제 컴퓨터는 과연 어떤 결정을 해야 하는가? 이 이야기는 이른바 '궤도차량.. 2023. 1. 1.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 경청 방법 '불편한 사람을 만나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일지라도 부담 없이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생각할 때 가장 바람직한 길은 듣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는 경청 방법 8가지를 알아보자 첫 번째, 공감하면서 듣는다. 공감하면서 듣는 것은 무조건 '맞는 말입니다.'라고 맞장구를 치는 것이 아니라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는 상대방과의 심리적 거리를 훨씬 가깝게 한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같은 말을 사용해서 공감하면 상대방은 '이 사람은 내 말을 이해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말한 내용 중에서 그 사람의 기분과 바람에 주목하는 게 좋다. 두 번째, 흥미를 가지고 듣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 2022. 12. 28.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18가지 특징 어떤 사람을 상대하더라도 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하게 18가지 특징이 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문제를 건절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상대방이나 자신을 원망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람직하게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한다. 이것이 건설적인 사고방식이다. 이렇게 할 수 있으면 '단점 지적'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상대방에게 뜻을 전달할 수 있다. 두 번째, 자신과 타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불편한 상대가 줄어든다. 사람에게는 '~해야 한다.'는 식의 가치관이 있고, '보통은 이렇게 한다.', '이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있다.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은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찾기보다.. 2022. 12. 27.
감각이 가진 특별한 힘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유혹할 것인가? 물음의 정답은 감각은 유혹의 통로이다. 우리가 감각에 주목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감각적 존재이고 우리의 커뮤니케이션도 그 유혹의 통로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려면 반드시 오감의 발향(發香)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 오감을 통해 세상과 커뮤니케이션한다. 인간은 오감 즉 촉각, 청각, 미각, 후각, 시각을 자유자재로 섞어낼 수 있는 존재다 그럼에도 언제부턴가 감각이 퇴화하면서 세상을 향한 우리 오감의 문도 좁아지기 시작했다. 오감이 활짝 열리면 더 많은 세계와 더 넓은 세상이 펼쳐진다. 우리가 많은 것을 놓치고 사는 것도, 다만 이를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으로 본다고 다 보는 것이 아..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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